서비스강사과정 수료생입니다^^

안녕하세요^^ 토요일 재직자반 85기 수료생 곽하니입니다. 두꺼운 트렌치코트를 입고 학원에 첫 발을 내딛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개월이 지나 수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샤를 처음 만나게 된 건 몇 년 전 대학 졸업반일 때였습니다. 막연히 서비스강사가 되고 싶어 광주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로 무작정 올라가 아샤를 찾아갔지만 마침 그 날이 학원 휴무라 그냥 돌아왔던 기억이 납니다.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이제야 도전하게 됐지만 사실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던 때도 여러 번 있었습니다. 매주 토요일 남들이 잠든 시각에 서울로 가는 새벽차에 오를 때마다 ‘지금 내가 뭐하는 건가’ 라는 생각도 들었고 왕복 8시간을 차에서 보내고 집에 돌아와 녹초가 될 때면 정말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매주 다음 수업이 기대되고 무엇보다도 황금 같은 주말을 포기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우리 착한 동기들이 좋아서 막상 학원에 가면 헤어지기 아쉬웠던 적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무사히 3개월 과정을 마치고 수료할 수 있도록 옆에서 격려해준 동기와 매주 우리 강의를 위해 애써주신 강사님들 그리고 친절한 학원 직원분들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고 앞으로도 우리 동기들과 강사님들 그리고 아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