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기분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아샤의 리더스 합격률이 높다고 하여 선뜻 접수했습니다..

처음 리더스 책을 접하고 어찌나 놀랐던지.. 이렇게 두꺼운책이 있었다니..

박정아 강사님 첫날.. 모두 합격시켜드린다 홧팅하자! 

믿고 따라와달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정말.. 믿고 따르면 가능한것인가.. ㅎㅎ 

그날부터 정말 불꽃튀기는 2주를 보냈습니다.

빛과 같은 속도로 줄을 치고, 매일 배운범위까지 책을 읽어야했고..

주말에는 도서관에 앉아서 요점 정리를 하고.. 문제를 풀어야했습니다.

강사님이 고등학교 아이들을 가르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어찌나 쉽게 설명해주시는지~

이해하는데 완전 도움됐습니다. 

밤12시이전까지는 모르는 문제는 바로바로 카톡으로 강사님께 문의했고..

그러면 단시간내에 답이 오고 설명도 해주시고..

그렇게 2주를 보냈습니다. 

남은 한주는 혼자서 공부해야하는 기간이 있었는데..

그때도 강사님이 열심히 문자나 카톡으로 응원해주셨죠~

처음에 강사님 전화번호를 주시기에..의아했는데..

일일이 다 챙겨주시려고 전화번호를 주셨었나봐요..^^

힘드셨을텐데.. 암튼 넘 감사하더라구요..

모의고사 뿐아니라 별도의 문제도 계속 보내주시고..

그문제를 풀고 또 풀고..또풀고..또풀고..

요점정리한거 또보고..

그렇게 정확히 3주를 공부하고 시험을 치뤘습니다.

헐....

시험문제가.. 대박..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아..너무 어려웠습니다.

문제의 반은.. 이해가 안되는데...

한문제 한문제 푸는데.. 시간이 촉박할 정도 였습니다.

문제를 풀다보니.. 

강사님이..이런부분 조심해라.. 이런 함정 조심해라..

그리고 암기할때 이렇게 암기해라! 이런게.. 하나씩 생각났습니다.

역시 그래서 강사님이신가봅니다~ ㅎㅎㅎ

셤문제가 이렇게 어려울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당황했는지.. 답체킹하는데.. 밀려쓰고..

답을 수험표에 적어왔는데.. 90문제중에 80문제 답만 적어왔더라구요.. ㅋ

그렇게 일주일 후에 오늘 합격자 발표가 났습니다.

넘 감사하게 합격했습니다.

중간에 외워지지도 이해되지도 않아서 포기하고 싶었던적 많았습니다.

그럴때마다 의지가 되었던 강사님과 동기들 덕에..

포기없이 왔고 합격이라는 결실을 맺은것 같습니다.

아샤를 선택한건 정말 잘한것 같아요~

오늘 정말 행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