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강사 과정 17기 윤지연입니다^^ 후기가 조금 늦었네요~

토익점수, 어학연수, 공모전, 높은 학점, 자격증, 좋은 직장을 위해 기꺼이 젊음을 바치고.. 

닥쳐오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막연함, 답답함... 

저도 그러한 청춘 중의 하나였습니다. 도전하고 깨지고, 이것이 나의 한계일까 낙담하기도, 잡히지 않는 꿈을 고집해 온 세월을 후회하고.. 지쳐가고 있을 즈음, 저는 그저 자격증이나 하나 해놓아야지 라는 심산으로ㅋㅋ이 과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결코 짧지만은 않은 4주였습니다. 전 사실 힐링 캠프(?)에 온 기분이었습니다. 그만큼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ㅋㅋ 수업 하나 빼먹을 것 없이 커리큘럼 전부가 알차고 즐거운 수업이었습니다. 특히나 시강을 준비하면서 주제를 정하고 내용을 만들어 나가고 발표하는 과정 하나하나가 저의 죽어있던 세포가 다시 깨어나듯(?) 정말 즐거웠습니다ㅋㅋ어쩜ㅋㅋ 

강의 해주셨던 모든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4주 동안 강사님들께 보고 배운 모든 내용들이 앞으로 저의 강의 활동을 하는 데 큰 토대가 될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함께 수업 들으셨던 분들 모두가 얼마나 좋으시고 재미지시든지ㅋㅋㅋㅋ또 함께 하고 싶네요~



이 4주는 알고 있었던 혹은 몰랐던 저의 재능을 다시 알게 해준 시간이었습니다. 어디로 가는 줄도 모르고 앞만 보고 달려온 제게 이 과정은 나침반이 되어주었습니다. 그것 하나만으로도 말로 다할 수 없을 만큼 이 과정은 제게 의미가 큽니다. 아직도 청춘이란 핑계로 실험과 모색의 단계는 계속 되고 있지만ㅋㅋㅋㅋ 저는 이 단계들이 앞으로 제가 행복하게 더 열심히!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지금까지 적지 않은 방황으로, 깨닫게 된 사실 중 하나는 

바로 당장 무엇을 이룰 것인가가 아닌, 지피지기 백전불태! 나를 알고 남을 알면 백번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저처럼 청춘에 방황하고 직장 찾기 싸움에 위태로워 하는!! 이 과정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직장을 찾기전에 먼저 나는 누구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먼저 질문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이 아샤 아카데미와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아샤 아카데미에게 감사합니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