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경력만으로 서비스경영자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을 수밖에 없었던 서비스분야에서 2015년도부터 국가공인으로 승격된 SMAT(서비스경영) 자격증 취득 열풍이 일고 있다.
SMAT 서비스경영 자격증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의거, 산업별 직무별 핵심 역량을 추출하여 각 경영종목별로 객관적인 자격시험을 제공하는 경영능력평가인증제도이다.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만큼 공신력 있는 실무형 국가공인 시험으로 인정받는다.
SMAT 서비스경영 자격증은 총 3가지 모듈로 나눠진다. 모듈 A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으로 현장커뮤니케이션 실무자를 양성하기 위한 자격증이다. 모듈 B는 세일즈로 서비스마케팅 관리자를 양성하기 위한 자격증, 모듈 C는 서비스운영전략과정으로 서비스운영전략관리자를 양성하기 위한 자격증으로 분류된다.
이처럼 각 모듈별(경영종목별)로 자격을 테스트 하는 SMAT 서비스경영 자격증은 전문인력의 육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무에서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교육컨설팅 기업 아샤서비스아카데미 관계자는 “관광, 의료, 금융, 미용, 공공기관 등 유망서비스 산업에서 인재채용 및 평가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시험은 짝수달 둘째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시행되며, 학사 활용지원을 위하여 5월과 11월 연2회 추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아샤서비스아카데미는 한국생산성본부 MAT 지정기관으로서 교육원 내에서 자체적으로 SMAT 서비스경영 자격증 수시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정기시험과 똑같이 국가공인자격증 효력으로 인정되는 데, 지난 6월 수시시험에서는 모듈 A 응시자 23명이 전원 합격한 것을 비롯해 총 모듈 49개 중 42모듈 합격으로 86%의 합격률을 달성한바 있다.
또 아샤서비스아카데미는 60시간 동안 모듈 A+B+C를 함께 준비하는 1급 시험 대비반을 운영, 실업자/재직자 국비지원으로 최대 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SMAT 서비스경영 자격증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수강 신청은 아샤서비스아카데미 전화와 홈페이지(www.ashac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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