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구멍 취업문, CS강사로 열어라!
연합뉴스 보도자료 | 입력 2011.03.23 12:22
CS강사 양성기관 아샤 서비스 아카데미 각 대학과 업무제휴 통해 CS강사 양성
취업난, 바늘구멍보다 좁은 취업문 등의 단어는 더 이상 우리에게 낯선 단어가 아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청년실업률은 8.5%로 전체 실업률(3.8%)의 두 배가 넘는다. 청년실업률은 2008년까지만 해도 7%대를 유지하다 2009년 8%대로 올라선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다. 또, 청년 고용율도 지난 해 43.8%로 계속 하락하는 추세다. 이렇게 청년 취업난이 심각해지자 몇몇 대학들이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발을 벗고 나섰다. 바로 'CS강사 양성'에 시선을 돌린 것이다.
CS강사란, 서비스 강사라고도 하며 CS(Customer Satisfaction) 즉,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평가, 기획 및 교육하는 사람으로 각 기업체나 백화점, 호텔, 병원 등 서비스가 이뤄지는 모든 부분에서 활동한다. 최근 각 기업들이 '고객만족'이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서비스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CS강사의 수요는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숭실대학교는 지난 겨울방학동안, CS강사 양성기관 아샤 서비스 아카데미(대표:최윤정, www.ashacs.com)와 업무 제휴를 통해 'CS 전문가 과정 강좌'를 개설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 달 동안 진행된 이 강좌를 통해 학생들은 CS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취업과 진로에 관한 다양한 코칭도 받을 수 있었다.
숭실대학교 학생 정연욱(27세)군은, "취업에 대한 부담감과 막막함에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강좌를 통해 CS강사라는 직업에 대한 매력을 느꼈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었다. 이런 기회를 준 학교에 고마움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부산여대 역시 지난 학기 중 아샤 서비스 아카데미와 함께 'CS 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설해 두 달 동안 진행한 바 있다.
아샤 서비스 아카데미 최윤정 대표는 "급변하는 사회 흐름 속에서 서비스 교육의 형태가 진화되고 있는 만큼 CS강사는 기업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서비스 문화를 이끌어 가는 중요한 인재임에 틀림이 없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전문 CS강사 양성뿐만 아니라 기업체 사내강사, 프리랜서 강사, 기업체 및 교육기관 취업알선 등을 통해 좁은 취업의 문을 넓히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설명 > 숭실대학교 CS강사과정 수료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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